Warning: fread(): Length parameter must be greater than 0. in /home/hosting_users/yyyy8674/www/zboard/lib.php on line 1000

Warning: fread(): Length parameter must be greater than 0. in /home/hosting_users/yyyy8674/www/zboard/lib.php on line 1000
^*^윤용기 시인의 그리움이 있는 산책 ^*^ ^*^ 윤용기 시인의 그리움이 있는 산책 ^*^

:: 2019 년 03 월 21 일 ::

 

    섬그늘서재

 

    섬그늘 시집

 
   신작시

    연작시

 
   수   필

    마음산책

 
  발표작수록

    미발표작

 
    독     백

    자료실

  추천사이트

    갤러리

 
   작가소개

   섬그늘의
    아침 편지

 
   손님시방

   다시 읽고
   싶은 좋은시

   인생노트

    QT

 

 yonk-1.gif

main_left_logo.gif

윤용기 시인의 그리움이 있는 산책

 

ys6_banner.gif

http://poempoem.net/banner/pillretire.gif


 DD4.gif

gg1.gif 

DD.gif 

 

 

 

&

··· 손님 시방



  섬그늘(2008-04-18 13:41:41, Hit : 4907, Vote : 784
 칼의 눈 2

칼의 눈 2


                           -손  환-


고요는 다시 시작되는 혼란


나를 팔아서 네가 살 수 있다면
모란장터인들 화개장터인들
정선의 그 아우라지 장터인들
어디서 소머리 국밥 한 그릇 퍼 담을 수 없겠니?
높이의 크기로 더 높아진 여린 가슴을
여려질수록 더욱 날카로워지고


아직도 남아있는 잊혀 지지 않는 세월이 있듯이
누구에게도 세월만큼 잊혀 지지 않는 것이 있다.


녹슨 날로 잘라버리고 싶은 녹


이제는 놓아 버리고픈 상념
그 눈으로 칼이 되고 그 날이 되고
또 다른 잉태가 되고
내가 그 녹 속에서 다시 태어나더라도
내 어둔 눈은 자물쇠 되어 진하게 잠궈 버리고 싶다.


***************************************************************************************
오늘은 손  환 시인의 <칼의 눈 2>를 추천작으로 선한다.
시와문학의 태동과 더불어 많은 사연을 간직한 손환 시인은 그야말로 천상시인이라 말하고 싶다. 삶의 굴곡에서도 굿굿하게 다시 오똑이처럼 일어나
다시 만날 수 있고 시를 읊조릴 수 있다는 일에 감사할 일이다.
아마도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남 모 병원 중환자실에서 심근경색으로 입원해 있을 때 병문안 간 적이 있다. 어물한 말솜시로 반겨 주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의 천성적인 낙천적 성격으로 지금은 거의 완쾌한 상태이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아마도 칼의 눈의 연작 2편도 그런 아픔에서 나온 시가 아닌가 생각을 한다.
<나를 팔아서 네가 살 수 있다면>
<이제는 놓아 버리고픈 상념> 이런 싯귀절보아 이제 환갑을 바라보는
시인의 아픔을 보듬고 싶어 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건필하기를 빈다.
(윤용기)
***************************************************************************************





공지   섬그늘 홈페이지 방문하는 손님들의 시 및 산문 글방입니다.  섬그늘  2005/02/08 2456 458
87   기독교 문예 신인상 당선작 시 심사평  섬그늘 2010/07/16 3109 456
86   상사화  섬그늘 2008/08/31 4201 756
85   정(情)  섬그늘 2008/05/22 4615 748
84     섬그늘 2008/04/18 4887 717
  칼의 눈 2  섬그늘 2008/04/18 4907 784
82   상처꽃  섬그늘 2008/04/08 3253 591
81   너무 늦지만 않았다면  섬그늘 2008/04/08 2862 541
80   얼음골 행진  섬그늘 2008/03/02 2284 420
79   겨울나무  섬그늘 2007/12/10 2595 500

1 [2][3][4][5][6][7][8][9]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zero
 


Warning: Unknown(): write failed: Disk quota exceeded (122)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__zbSessionTMP)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