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fread(): Length parameter must be greater than 0. in /home/hosting_users/yyyy8674/www/zboard/lib.php on line 1000

Warning: fread(): Length parameter must be greater than 0. in /home/hosting_users/yyyy8674/www/zboard/lib.php on line 1000
*^*시와문학윤용기시인^*^ ^*^ 윤용기 시인의 그리움이 있는 산책 ^*^

:: 2019 년 06 월 20 일 ::

 

    섬그늘서재

 

    섬그늘 시집

 
   신작시

    연작시

 
   수   필

    마음산책

 
  발표작수록

    미발표작

 
    독     백

    자료실

  추천사이트

    갤러리

 
   작가소개

   섬그늘의
    아침 편지

 
   손님시방

   다시 읽고
   싶은 좋은시

   인생노트

    QT

 

 yonk-1.gif

main_left_logo.gif

윤용기 시인의 그리움이 있는 산책

 

ys6_banner.gif

http://poempoem.net/banner/pillretire.gif


 DD4.gif

gg1.gif 

DD.gif 

 

 

 

&

··· 섬그늘의 아침편지


0
 212   8   1

이름  
   섬그늘 (2012-09-05 21:37:58, 조회 : 908, 추천 : 183)
제목  
   148 어깃장
어깃장

어깃장이란 순순히 따르지 않고 반항하는 말이나 행동, 널빤지로 문을 짤 때, 이어 붙인 나무판 따위가 어그러지지 않도록 문짝에 대각선으로 붙인 굵은 나무를 뜻한다.

요즘 무척 몸이 좋지 않아 나도 모르게 아내에게 주변 사람들에게 어깃장을 놓고 살지 않았나 반성을 해 본다. 저녁에 출근할 때에도 감사함보다는 아내에게 어깃장을 놓고 온 것 같아 내 마음이 편치 않다.

허리 요통으로 인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조금씩 호전은 되고 있지만 괜스리 내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애궂은 아내에게 화풀이를 한 것이 아닌지 미안한 마음이다.

늘 곁에 있어 고마운 줄 모르고, 감사하다는 말을 잊기 쉬운 인생의 반려자인 아내와 남편, 그들은 운명의 굴레에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수레바퀴와도 같은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다른 방향을 쳐다보며 갈 때가 있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틀 때에는 걷잡을 수 없는 가정 파탄이 오고 마는 것이다. 요즘 황혼 이혼이라는 말이 등장하여 우리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자녀들 때문에 30년을 참고 살아 왔다가 자녀들이 결혼을 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어찌 남과 남이 만나서 내 마음과 똑 같을 수 있겠는가?

한길 물 속은 알아도 사람 마음은 모른다고 하지 않았는가?
하루에도 열두번씩 바뀌는 것이 간사한 사람의 마음이고 보면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그 누가 사랑은 불변이라고 하였는가?
인간의 사랑은 변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부부간의 사랑도 때로는 변질되고 뒤돌아서는 경우는 허다하다.
대부분 성격차이라고 하며 헤어지지만 사실은 자기 욕심을 제어하지 못하여 발생되는 문제인 것을 당사자는 알지 못한다. 대부분  상대방을 탓하며 자신은 옳다고 믿기에 그런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오늘
곰곰히 생각을 했다.
신앙인으로 살면서 어깃장을 놓고 야근을 위해 출근하는 남편을 버스 정류장까지 배웅하며 나와 준 아내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지 못했다.

버스정류장에서 여느 때와 같이 하이파이브 세번을 하고 버스 타는 남편을 뒤로 하고 집으로 향하는 아내의 뒷모습에 찐한 감동의 눈이 흐르는 것을 억제하며 출근 길에 올랐다.

사랑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내 재희씨!

비록
어깃장을 놓으며 출근한 나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언제나 감사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였음에 감사하고 비록 육신의 고통은 나를 아프게 하지만 천국의 소망이 있기에 오늘도 환한 미소로 당신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2012. 9. 5.



번호
글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V
:::
  詩作 노트

섬그늘
2004/01/26 2637 504
:::
  시작 노트 2 [1]

섬그늘
2005/02/11 2653 482
210
  166 섬그늘의 아침편지

섬그늘
2015/12/31 451 84
209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

섬그늘
2015/09/08 553 86
208
  슈퍼 甲질

섬그늘
2015/08/20 436 80
207
  몇 살부터 노인으로 봐야 할까?

섬그늘
2015/06/05 797 73
206
  욕속부달(欲速不達)

섬그늘
2015/05/26 733 86
205
  5월 가정의 달

섬그늘
2015/05/15 481 98
204
  165 제2의 하우스 푸어

섬그늘
2015/05/08 528 89
203
  164 섬그늘의 아침편지

섬그늘
2014/09/18 537 88
202
  163 섬그늘의 아침편지

섬그늘
2014/05/27 600 123
201
  162 섬그늘의 아침편지

섬그늘
2014/05/09 591 131
200
  161 섬그늘의 아침편지

섬그늘
2014/02/13 642 150
199
  아듀! 2013년!

섬그늘
2013/12/31 761 147
198
  160 섬그늘의 아침편지

섬그늘
2013/10/13 852 141
197
  159 섬그늘의 아침편지

섬그늘
2013/09/23 828 182
196
  즐거운 추석한가위 되시길 기원합니다.

섬그늘
2013/09/17 798 150
195
  158 섬그늘의 아침편지

섬그늘
2013/07/23 770 160
194
  157 섬그늘의 아침 편지

섬그늘
2013/05/03 864 180
193
  156 섬그늘의 아침 편지

섬그늘
2013/03/28 805 149
192
  155 섬그늘의 아침 편지

섬그늘
2013/03/02 827 185
191
  154 섬그늘의 아침 편지

섬그늘
2013/02/20 809 171
190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섬그늘
2013/02/08 777 167
189
  153 섬그늘의 아침 편지

섬그늘
2013/02/04 815 166
188
  152 섬그늘의 아침 편지

섬그늘
2013/01/25 891 183
187
  151 선택 대한민국

섬그늘
2012/12/20 845 184
186
  150 선택2012

섬그늘
2012/12/17 893 171
185
  149 어느 날

섬그늘
2012/11/13 883 176

  148 어깃장

섬그늘
2012/09/05 908 183
183
  147 독도는 알고 있다.

섬그늘
2012/08/23 867 182
1 [2][3][4][5][6][7][8]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HUN!
 


Warning: Unknown(): write failed: Disk quota exceeded (122)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__zbSessionTMP)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