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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기 시인의 그리움이 있는 산책 ^*^ ^*^ 윤용기 시인의 그리움이 있는 산책 ^*^

:: 2019 년 09 월 18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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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6   17   1

이름  
   섬그늘 (2017-04-21 12:30:17, 조회 : 1359, 추천 : 232)
제목  
   하이얀 그리움
하이얀 그리움

자정을 지나
새벽 여명을 향해 달리는
달콤한 이브의 시간
째깍째깍
기차바퀴마냥
그리움이 굴러간다.

잠시
허름한 간이역 모롱이
하이얀 그리움을 내려놓고
종착역을 향해 달리는 인생열차
끝간데없는 여정의 찰라
그대 향한 하이얀 그리움
이 밤을 밝힌다.

인간이란 굴레, 관습, 법률
죄를 만들고 사랑이 죄로,
죄가 사랑을 만든다.

그리움의 인생열차
그대가 잠든 이 밤에도
째각째깍 시계 초침처럼
쉼 없이
그대를 향해 질주하는
하이얀 그리움의 열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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