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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섬그늘 (2015-09-01 01:28:46, 조회 : 970, 추천 : 119)
제목  
   계절은 속일 수 없는 삶
계절은 속일 수 없는 삶
 

계절은 오라하지 않아도 오고 가라 하지 않아도 간다.
내 곁에 있었는가하면 어느새 저 멀리 떠나가는 것이
계절의 요상한(?) 여운이다.
지난여름의 온갖 추억들이 뇌리를 스쳐간다.
십년도 넘게 가족이 함께 가지 못한 여름휴가를 가기도 하고
더워 진절머리 나는 아내의 피부의 반란도
아직까지는 진행형이지만…….
계절과 더불어 가고 올 것이리라 생각한다.
 

과수원에는 탐스런 과수가 익어가고 농부의 환한 웃음을
떠올려본다.
비록 농사를 짓지는 않지만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란 탓에
그런 상상은 곧 바로 나에게 전율되어 흐른다.
과수원하는 동서 형님의 음성 햇사레 복숭아도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으리라.
 

이제 가을에 다가오고 또 겨울이 오면 어쩔 수 없이 갖게 되는
나이의 굴레
한 살 더 먹게 되고 이루어 놓은 것은 없는 막막함 속에
은퇴의 기로에 선 베이비부머의 중심 세대인 59년 돼지띠
바로
파란 만장한 지난 6.25 동란 후에 태어난 700만 인구의 그들 중
나도 한 사람이다.
 

한 때는 은퇴 후 겨울에도 따뜻한 동남아에서 살고픈 충동이
나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사회 환경은 급격하게 변화하게 되었고 내가 몸담고 있는
코레일도 예외는 아니었다.
기능직 10등급 국가공무원에서 시작하여 운수직 7급까지
넘어 갔지만 국회의원들의 숫자놀음에 강제 공무원직을 나가게 되었다.(2014.12.31)
그리고
공사 후 많은 변화와 근로조건의 악화 속에서도 묵묵히 일을 하며
노후만큼은 어느 정도 대비를 했겠구나. 했으나
결국
쥐꼬리만 한 공무원연금도 5년 동결시키고 회사에서는 퇴직금 평군임금산정으로
졸지에 퇴직금이 700만원이 나 줄어들게 되었으며 근속승진제 폐지로 몇 개월 앞
승진을 놔두고 쓴 고배를 마셔야 했고 국회에서 정년 연장을 법으로 만들어 놓고
임금피크제라는 허울 좋은 일자리 창출로 또 한 번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러니
어찌 은퇴 후 동남아 지역에서 살고자 했던 계획을 추진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계절은 속일 수 없듯이 내 사람 또한 큰 것을 버리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만족을 느끼는 삶을 살고 싶다.
행복은 먼 무지개를 잡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내 옆에 있는 아내가 있어
행복하고 해맑게 웃는 가족이 있어 행복하지 않는가?
 

201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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