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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년 07 월 23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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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섬그늘 (2015-12-31 10:35:30, 조회 : 1874, 추천 : 245)
제목  
   나의 은퇴생활 준비기 19
나의 은퇴생활 준비기 19
― 이제 시작이다

을미년이 저무는 12월 31일
지난 1년과 그리고 2년을 되돌아본다.
은퇴!
누구나 거쳐야하는 과정이지만 좀처럼 생각을 하기가 싫어지는 것이 보통사람들이다.
준비를 넉넉히 해 둔 사람도 그렇지 못한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 또한 나름대로 준비하였지만 부족한 것이 너무나 많다.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기 시작한 것은 1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40대 중반부터 생각을 하고 대지 구입을 다시 되팔고 전원주택단지 계약을 하고
모든 일련의 과정이 모두 힘든 과정이었다.
작은 자금으로 필요한 것을 찾으려니 그만큼 고통도 감내해야했던 것이다.
2014년 여름에 계약한 전원주택 공사가 내년 2016년에는 진척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인내가 필요했고 아픔이 있었으며 또한 상처도 있었다.
그러나
전원마을이 들어서고 주택이 들어서고 입주를 하게 되면 그동안의 일들을
웃으며 이야기 할 날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30여 가구의 전원주택 분양자들의 카페를 만들고 밴드를 개설해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지나 온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간다.
서로 만나지 못한 사람들일지라도 몇 호 누구 하면 야기 할 정도로 시간이 쌓여간다.
병신년의 송년회는 마을이 형성되어 북적거릴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설렌다.
아픔, 고통은 순간이고 다가올 환희와 기쁨은 영원히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2015.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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